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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QT_ 소망
2022-04-28
시편 89장 1-18절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능력이 있는 분이 나와 상관없다면 아무 소용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거, 신실한 하나님이기도 하시죠. 변덕스러우시면 믿기 어렵잖아요. 언제나 능력 있는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거예요. 그러기에 우리는 그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1. (에스라 사람 에단의 교훈시) 여호와여, 내가 항상 주의 사랑을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대대에 전하겠습니다. 2. 주의 사랑이 영원하며 주의 성실하심이 하늘처럼 영구함을 내가 선포하겠습니다. 3.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나의 택한 자와 계약을 맺고 나의 종 다윗에게 이렇게 맹세하였다. 4. 내가 네 자손을 대대로 왕위에 앉혀 네 나라가 영구히 지속되게 하리라.' 5. 여호와여, 하늘이 주의 놀라운 일을 찬양하며 수많은 천사들이 주의 성실하심을 찬양합니다. 6. 하늘에서 여호와와 비교할 자가 누구며 하늘의 존재들 가운데 여호와와 같은 자가 누구입니까? 7. 거룩한 천사들도 주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8.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주와 같은 자가 누구입니까? 주는 능력이 많으시고 모든 일에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9. 주께서는 성난 바다를 다스리시며 파도가 일 때 그것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10. 주는 이집트를 살해당한 자처럼 박살내고 주의 강한 능력으로 주의 원수들을 흩어 버렸습니다. 11. 하늘도 주의 것이며 땅도 주의 것입니다. 주께서 세계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만드셨습니다. 12. 남북을 주께서 만드셨으므로 다볼산과 헤르몬산이 기뻐서 주께 노래합니다. 13. 주는 능력이 많으시고 주의 힘은 위대합니다. 14. 의와 심판이 주의 보좌의 기초가 되었으며 사랑과 성실이 주 앞에 있습니다. 15. 즐거운 노래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빛 가운데 사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16.그들은 하루종일 주의 이름과 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17. 주는 그들의 영광과 힘이시며 사랑으로 우리의 힘을 북돋아주는 분이십니다. 18.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방패이십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우리에게 왕을 주셨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다 부상 때문에 잠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 소속 타자 브랜던 벨트. 2014년, 그는 부상 후 복귀한 첫 경기에서 뇌종양 수술 후 시구를 하게 된 13세 소녀 야구팬 드워킨을 만났다. 사실 드워킨은 벨트의 팬이었고, 이날 그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한 것이다. 벨트는 씩씩하게 암과 투병 중인 소녀에게 “오늘 너를 위해 꼭 홈런을 치겠다. 지켜보라”라고 말했고, 1회 말에 약속대로 홈런을 쳐 드워킨을 가리키며 세레머니도 했다. 순간 드워킨의 마음은 어땠을까? ‘내가 사랑하는 이가 나에게 약속한 뒤, 나를 위해 그 약속을 지킨 기적 같은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회자됐다.다윗은 어땠을까? 그는 통일 왕국을 이룬 뒤 백향목으로 지은 화려하고 거대한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가 고작 텐트 안에 있는 것이 불편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모실 성전을 지으려고 했다. 하나님은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시편 89편 4절)”라고 다윗에게 약속하셨다. 그리고 약속대로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되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며 그 은혜를 입은 우리에게 이 이야기는 설화가 아닌 진리로 믿고, 따르고 있다.약속을 붙들고 있는 인생은 행복하다. 소망이 있다. 그 약속의 주체가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이라면 절대 그러하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를 향한 당신의 약속을 특별히 계시하셨다. 그것이 성경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떠한가? 누군가에게 주님의 기쁘신 뜻이 담긴 약속을 전하며 함께 천국을 누리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우리가 마땅히 그러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새끼손가락 걸지 않아도 이미 거룩한 책에 기록되어 있으니, 그 약속 위에 굳게 서는 하루의 인생 되길 기도한다.작성자 : 문종성(작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 터널 끝
2022-04-27
시편 88장 1-18절시편 88편은 깊은 슬픔을 노래합니다. 시의 마지막까지 희망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없어도 하나님은 놓지 않습니다. 깊은 절망 중에도 그 절망이 하나님으로부터 당신을 멀어지게 하지는 마세요. 하나님을 놓치지 마세요.1. (고라 자손, 곧 에스라 사람 헤만의 교훈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질병의 고통'이란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 여호와여,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밤낮 주 앞에서 부르짖습니다. 2.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내가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내 영혼이 너무 많은 고통에 시달려 내가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4. 나는 곧 무덤에 들어갈 사람과 같이 되어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5. 내가 죽은 자처럼 버려져 주의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주의 보호의 손길에서 끊어진 채 무덤에 누워 있는 살해당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6. 주는 나를 가장 깊은 웅덩이와 흑암 가운데 던져 넣으시고 7. 주의 분노로 나를 무겁게 내리누르시며 주의 모든 파도로 나를 괴롭게 하셨습니다. 8. 주는 내 친구들까지 나를 버리게 하셨으며 내가 그들에게 보기 싫은 놈이 되게 하셨으므로 내가 갇혀서 헤어날 수 없게 되었으며 9. 내 눈마저 슬픔으로 쇠약해졌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매일 주께 부르짖으며 주를 향해 손을 들고 기도합니다. 10. 주께서 죽은 자에게 기적을 보이시겠습니까? 죽은 자가 일어나서 주를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11. 주의 사랑이 무덤에서, 주의 성실하심이 파멸 가운데서 선포되겠습니까? 12. 흑암 가운데서 주의 기적이, 잊혀진 땅에서 주의 의가 알려지겠습니까? 13.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아침마다 주께 기도합니다. 14. 어째서 나를 버리시며 어째서 주의 얼굴을 나에게 숨기십니까? 15. 내가 어릴 때부터 어려움을 당하여 거의 죽게 되었으며 주께서 두렵게 하시므로 내가 당황하고 있습니다. 16. 주의 무서운 분노가 나를 덮치고 주의 두려움이 나를 파멸시켰습니다. 17. 하루 종일 이런 일이 홍수처럼 사방에서 밀어닥쳐 나를 완전히 삼켜 버렸습니다. 18. 주는 나의 사랑하는 자들과 친구들이 나를 버리게 하셨으므로 흑암이 나의 유일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오래전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파리로 가기 위해 도버 해협을 가로지르는 해저 터널인 채널 터널을 지나간 적이 있다. 터널의 총 길이는 50.5km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터널이다. 초고속 열차로 달리면 20여 분이면 통과할 수 있지만, 터널 속에서의 20분은 무척 긴 느낌이 들었다. 만일 그 안에서 기차가 고장이 나거나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될까 하는 불안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이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고, 한파와 폭설로 승객 수천 명이 터널 안에 16시간이 넘게 갇힌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폐쇄공포증이 있는 나로서는 여간 떨리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유로 스타를 이용해 안전하게 이 해저 터널을 지나갔고, 나 또한 안전하게 터널 끝까지 데려다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불안감을 떨칠 수 있었다.살아가면서 때로는 주변 상황이 어둡고 답답한 터널과 같이 느껴져 절망 속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계셔 나를 터널 끝으로 데려다주실 것이라는 믿음만 있다면 참아낼 수 있을 것을 안다. 그런 확실한 믿음을 위해 오늘도 기도한다.작성자 : 박용기(과학 칼럼니스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 나는 누구의 자손인가?
2022-04-26
시편 87장 1-7절인간은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볼 때 이 노래와 춤이 언제나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당신을 노래하고 춤추게 합니까? 시편 87편은 노래와 춤추는 이유가 복의 근원이 시온, 곧 하나님께 있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이 사랑이 당신을 춤추게 하나요?1. (노래로 부른 고라 자손의 시) 여호와께서 거룩한 산에 자기 터를 세우셨으니 2. 이스라엘의 그 어떤 곳보다 그가 예루살렘성을 사랑하시는구나. 3.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고 말한다. 4. '내가 나를 아는 자 중에 이집트와 바빌로니아를 포함시킬 것이며 블레셋, 두로, 이디오피아 사람들도 시온에서 났다 하리라.' 5. 이 사람 저 사람이 다 시온에서 났다고 말하니 가장 높으신 분이 예루살렘을 굳게 세우시리라. 6. 여호와께서 여러 민족을 등록부에 기록하실 때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도 시온에서 났다.' 하시리라. 7. 노래하고 춤추는 자들이 '축복의 모든 근원은 시온에 있다.' 하리라. 시편 87편은 이런 나에게 말한다. “주께서 거룩한 산 위에 성의 기초를 놓으셨다.”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걱정일까? 주님이 나의 기초가 되어주시니 모든 것을 책임져주시고 힘을 주시며 함께해주시는 “아바 아버지” 우리는 그분의 자손인 것을!작성자 : 김유안(패션디렉터)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 주님의 계절
2022-04-25
시편 86장 1-17절세상에는 두려움 때문에 움직이는 삶을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뒤처지는 것이 두려워서, 내쳐지는 것이 두려워서 몸부림칩니다. 신앙의 삶은 다른 어떤 대상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길을 나에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 가운데 걸어가겠습니다. 나에게 한결같은 마음을 주셔서 내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 두려움은 잘못하면 벌하실 거라는 공포의 두려움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경외함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분이시며 쉽게 화를 내지 않으시고 신실하며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십니다.”1. (다윗의 기도) 여호와여, 내가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소서. 2. 나는 주께 헌신한 자입니다. 내 생명을 지키소서.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주를 의지하는 주의 종을 구원하소서. 3. 여호와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가 하루 종일 주께 부르짖습니다. 4. 내 영혼이 주를 바라봅니다.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5. 주는 선하시고 기꺼이 용서해 주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한없이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6. 여호와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절히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7. 주는 내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시므로 내가 환난 날에 주께 부르짖습니다. 8. 여호와여, 주와 같은 신이 없으며 주께서 하신 일을 행한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9. 주께서 창조하신 모든 민족이 주 앞에 와서 경배할 것이며 주의 이름을 찬양할 것입니다. 10. 주는 위대하시고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시므로 주만 하나님이십니다. 11. 여호와여, 주의 길을 나에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 가운데 걸어가겠습니다. 나에게 한결같은 마음을 주셔서 내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12.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마음을 다하여 주를 찬양하고 영원히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13. 주는 나에게 크신 사랑을 베푸셔서 네 영혼을 무덤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14. 하나님이시여, 교만한 자들이 와서 나를 치고 잔인한 무리들이 나를 죽이려고 하며 그들이 주를 멸시합니다. 15.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분이시며 쉽게 화를 내지 않으시고 신실하며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십니다. 16. 나를 돌아보고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종에게 힘을 주시고 주의 신실한 아들을 구원하소서. 17. 여호와여, 주의 은혜의 증거를 나에게 주셔서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소서.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 봄기운이 참 좋습니다.한낮에 눈부시게 비추는 햇살을 보니찬양이 절로 흥얼거려집니다.절기상으로는 진작에 봄이었습니다.세상 만물은 이미 찬란한 봄을 노래하는데 햇살의 따스함을 느끼고 나서야 겨우 봄을 느끼는 건 게으른 우리 육신뿐이네요.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우리 삶에도, 그리고 지친 영혼에도,봄은 이미 와 있는 게 아닐까….’하나님의 완전한 계획 안에 입춘과 우수를 지나진작부터 준비된 푸른 새싹이 곧 돋아날 텐데,그저 볼을 간지럽히는 따스한 햇살만 기대하며‘아직은 겨울’이라고 스스로 주저앉아 있진 않은지 돌아봅니다.아직 찬바람이 불어도, 가끔 먹구름이 따스한 햇볕을 가려도봄은 봄입니다.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쭉 펴고 주님이 약속하신 봄의 인사들을 맞아보면 어떨까요?작성자 : 남현용(프로듀서)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눈을 감고 네가 꿈꾸는 세상을 상상해 봐
2022-04-23
주말칼럼_눈을 감고 네가 꿈꾸는 세상을 상상해 봐 IS에 의한 프랑스 파리 테러 당시 온라인에 퍼졌던 동영상이 있습니다.남자아이가 아빠에게 “그 아저씨들은 정말 나빠요”라고 말하자 아빠가 답해줍니다. “괜찮아. 그들에겐 총이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에겐 꽃이 있어.”꽃은 총을 이깁니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깁니다. 음악은 전쟁을 멈추게 하고, 노래는 평화를 오게 합니다. 평화와 반전을 노래한 가수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존 레넌입니다.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한 그는 <이매진 Imagine>이란 곡으로 전쟁과 권력과 자본이 없는 세상을 그렸습니다.존 레넌이 상상한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Imagine there’s no heaven,It’s easy if you try,No hell below us, above us only sky,Imaine all the peopleLiving for today.천국이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그건 참 쉬운 일이죠.지옥이 우리 발밑에 있고 머리 위엔 하늘뿐이라고모든 사람이 오늘만을 산다고 상상해 보세요.Imagine there’s no countries,It isn’t hard to do,Nothing to kill or die for, no religion too,Imagine all the peopleLiving life in peace…(you)나라가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죠.누군가가 죽거나 죽일 필요 없고, 종교도 없고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사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제목처럼, 이 노래는 상상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의 표현에 의하면 천국에 가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의 믿음이 우리를 권하기보다 때로는 다투게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종교가 없고, 국가가 없고, 돈이 없다면 싸울 일이 없을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갈등하고 싸웠는지 돌아보고 반성하게 합니다.존 레넌의 노래는 경쟁이나 다툼이 많은 이 세상을 잠시 잊게 해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지금 우리 곁에 와 있다는 상상을 하게 해 줍니다.You may say I’m a dreamer,but I’m not the only one,I hope some day you’ll join us,And the world will live as one.당신은 나를 몽상가라고 얘기하겠죠.하지만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언젠가 당신이 우리와 함께하길 바라요.그러면 온 세상이 하나가 되겠죠.작성자 : 김요한 목사(함께하는교회)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 복 있는 사람
2022-04-22
시편 84장 1-12절, 85장 1-13절여호와의 성전에 거하는 것은 교회에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말합니다. 일상에서 늘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하심은 ‘사랑과 진리가 함께 만나고, 의와 평화가 서로 입 맞추는’ 삶입니다. “의가 여호와 앞에서 행하며 그분을 위해 길을 예비하리라.”84장1. (고라 자손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깃닷'이란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 전능하신 여호와여, 주가 계시는 성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2.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기를 사모하며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쁨으로 노래합니다. 3. 나의 왕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신 전능하신 여호와여, 주의 제단 곁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4. 주의 성전에 살며 항상 주께 찬송하는 자는 복 있는 자입니다.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이 시온으로 가는 것을 사모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6. 그들이 바카 골짜기를 지나갈 때 그곳이 샘의 골짜기가 되며 가을비도 그 곳을 축복으로 채워 줍니다. 7. 그들은 점점 더 힘을 얻어 시온에 계신 하나님 앞에 각자 나타날 것입니다. 8.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시여, 나에게 귀를 기울이소서. 9.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기름 부어 택하신 우리 왕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10. 주의 성전에서 보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천 날을 지내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악인들의 집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집에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11.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태양이시요 방패이시며 우리에게 은혜와 영광을 주시고 올바르게 사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는 분이십니다. 12. 전능하신 여호와여, 주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85장1. (고라 자손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 여호와여, 주께서 이 땅을 축복하셔서 다시 이스라엘을 번영하게 하셨습니다. 2. 주께서는 주의 백성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허물을 덮어 주셨으며 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셨습니다. 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에 대한 주의 분노를 그치소서. 5.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로 분노하시겠습니까? 6. 우리를 다시 살려 주소서. 그러면 주의 백성인 우리가 주를 찬양하며 기뻐하겠습니다. 7. 여호와여, 우리에게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시고 우리에게 주의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8. 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리라. 그는 자기 백성인 성도들이 어리석은 길로 되돌아가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평안을 약속하실 것이다. 9. 그를 두려워하는 자에게 구원이 가까우니 우리 땅에 그의 영광이 있으리라. 10. 사랑과 성실이 함께 만나고 의와 평화가 서로 입맞추니 11. 성실은 땅에서 솟아오르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 살피는구나. 12.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농산물을 내리라. 13. 의가 여호와 앞에서 행하며 그를 위해 길을 예비하리라. 지금까지 참 열심히 살아왔다.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을까?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다.행복하려고 공부를 열심히 했고,행복하려고 돈을 열심히 벌었고,행복하려고 사람을 열심히 사귀었다.그러나 그 결과가 행복하지만은 않았다.남하고 비교하며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했고,육신의 정욕을 제어하지 못했고,부당한 이익을 취하려고 남의 것을 탐하며죄인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여야복 있는 사람이 아닌가?그래도 참 다행인 것은 뒤늦게라도 회개하고죄 사함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하나님 아버지, 나의 죄악을 사하시고내 모든 죄를 덮어 주옵소서.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주의 진노를 돌이켜 주옵소서.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내게 보이시며주의 구원을 내게 베푸소서!”작성자 : 최종원(꿈꾸는 캠프 대표)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 혼란
2022-04-21
시편 83장 1-18절시편 83편에서 만나는 아삽의 노래는 그를 괴롭히는 이들에 대한 분노를 보여 줍니다. 이 분노는 너무 잔인한 것 같습니다. 아삽은 이 고백을 통해 자신의 분노를 그대로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하나님 앞에 가장 필요한 모습은 ‘철든’ 모습이 아닌 우리의 ‘정직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노 안에 있는 공의를 향한 갈망을 놓지 마세요. 하나님 앞에 철저히 정직하세요. 삶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포기하지 않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1. (노래로 부른 아삽의 시) 하나님이시여, 침묵을 지키지 마소서. 하나님이시여, 말없이 조용하게 계시지 마소서. 2. 보소서. 주의 원수들이 소란을 피우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우쭐대고 있습니다. 3.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고자 책략을 꾸미고 주께서 보호하는 자를 치려고 음모를 꾸며 말합니다. 4. '자, 저희 나라를 멸망시키고 다시는 이스라엘이란 이름이 기억되지 않게 하자.' 5. 그들이 함께 주를 대적할 음모를 꾸미고 동맹을 맺었으니 6. 에돔 사람과 이스마엘 사람, 모압과 하갈 사람, 7.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 사람이며 블레셋과 두로 사람입니다. 8. 앗시리아 사람들도 그들에게 가담하여 롯의 후손을 도왔습니다. 9. 주는 미디안 사람들에게 행하신 것과 같이 기손 강가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 행하소서. 10. 그들은 엔돌에서 패망하여 그 시체가 땅의 거름처럼 썩은 자들입니다. 11. 그들의 귀족들을 오렙과 스엡처럼 되게 하시고 그들의 통치자들은 세바와 살문나처럼 되게 하소서. 12. 그들은 하나님의 목장을 소유하자고 말한 자들입니다. 13. 나의 하나님이시여, 그들을 먼지처럼 흩어 버리시고 바람에 날아가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14. 불이 숲을 태우고 화염이 산을 삼켜 버리듯이 15. 주께서 광풍으로 그들을 추격하셔서 주의 폭풍으로 그들을 두렵게 하소서. 16. 여호와여, 그들이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수치를 당하게 하여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17. 그들이 수치를 당하여 놀라게 하시며 치욕 가운데 패망하게 하셔서 18. 여호와이신 주께서만 온 세상을 다스리는 가장 높으신 분이심을 알게 하소서. 하루가 멀다고 뉴스에서 전해오는 혼란스러운 소식들로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눈, 귀 막고 무시해 버릴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사태가 너무 심각해 보입니다. 따지고 보면 세상은 더 발전하고, 빨라지고, 편리해지고, 풍족해지고, 점점 좋아지는데… 왜 이렇게 점점 더 어둠 속으로 달려가는 것 같이 느껴질까?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훼손하고 약탈하려는 세상의 교만과 탐욕 때문이 아닐까요? “그들이 지껄이기를 ‘하나님의 목장을 우리가 차지하자’ 하오니(시편 83편 12절, 현대어성경).”요즘은 시편 기자의 기도가 저절로 입 밖으로 흘러나옵니다. “하나님이시여, 침묵을 지키지 마소서. 하나님이시여, 말없이 조용하게 계시지 마소서(시편 83편 1절).”“여호와이신 주께서만 온 세상을 다스리는 가장 높으신 분이심을 알게 하소서(시편 83편 18절).”아멘.작성자 : 이대철(문화기획 헤리티지)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진심
2022-04-20
시편 81장 1-16절, 82장 1-8절예배는 하나님이 당신의 삶에 베푸신 선한 일들을 깨닫고 감사하며 기쁨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절망밖에 보이지 않는다고요? 당신의 삶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선하신 일들이 이미 있습니다. 단지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한다면 다른 이에게도 그 선함을 베풀어야 합니다. 약하고 고통당하는 이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81장1. (아삽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깃딧'이란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 우리 힘이 되시는 하나님께 기쁨으로 노래하고 야곱의 하나님께 소리 높여 찬양하라! 2. 북을 치고 수금과 비파로 아름답게 연주하며 노래하라. 3. 초하루와 보름과 명절에 나팔을 불어라. 4. 이것은 이스라엘의 법이요 야곱의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이다. 5. 그가 이집트를 치실 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법을 주셨으니 거기서 나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들었다. 6. '네가 네 어깨의 짐을 벗기고 고된 네 일손을 놓게 하였다. 7. 네가 고난 가운데서 부르짖기에 내가 너를 구출하였고 뇌성이 울리는 가운데서 너에게 응답하였으며 므리바물에서 너를 시험하였다. 8. '내 백성아, 들어라. 이스라엘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내가 너희에게 경고하겠다. 9. 너희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너희 가운데 우상을 두지 말아라. 10.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너희 입을 크게 벌려라. 내가 채워 주겠다. 11. '그러나 내 백성은 내 말을 듣지 않았고 이스라엘이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고집대로 내버려 두어 그들이 자기 마음대로 하게 하였다. 13. 만일 내 백성이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이스라엘이 나에게 순종한다면 14.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들을 물리치고 내 손을 들어 그들의 대적을 칠 것이다. 15.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내 앞에서 굽실거려도 그들의 형벌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1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는 좋은 음식을 먹이고 산꿀로 너희를 만족하게 하리라.' 82장 1. (아삽의 시) 하나님이 하늘의 법정을 베풀고 재판관들을 심판하신다. 2. 너희가 언제까지 부정한 재판을 하며 언제까지 악인들을 두둔할 작정이냐? 3. 너희는 가난한 자와 고아의 권리를 옹호하며 가난하고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공정한 재판을 하라. 4. 그들을 악인들의 손에서 구출하라. 5. 너희가 어리석고 무식하여 흑암 가운데 살고 있으니 세상의 모든 기반이 흔들리는구나. 6. 나는 너희가 신들이며 가장 높은 자의 아들이라고 말했으나 7. 너희는 보통 사람처럼 죽을 것이며 일반 통치자들처럼 엎드러질 것이다.' 8. 하나님이시여, 일어나 세상을 다스리소서. 세상 나라가 다 주의 것입니다. 이른 아침 창밖에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멍하니 바라보며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참 다양한 방법으로 당신을 나타내시는데, 그것이 어떠한 큰 사건이 될 수도 있고, 내가 그토록 바라던 어떤 일의 성취가 될 수도 있겠지요. 이 내리는 눈이 잔잔히 쌓여가는 그분의 사랑처럼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 줍니다. 그분을 만나러 가는 길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하고 어려운 걸음이 되지 않도록 눈을 치우는 수고를 감수해야 하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누군가가 빗자루로 눈길을 치우는 소리가 참 아름다운 음악처럼 들리네요.)하나님은 당신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주시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우리 마음을 계속 확인하고 싶어 하십니다. 누군가를, 무언가를 오래 바라보고, 그리워하고, 흠모해온 마음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그분의 마음을 짐짓 이해할 수 있을 듯합니다. 오늘 이 내리는 눈이 그분의 사랑이고 축복으로 여겨집니다. 발도 시리고 꽁꽁 얼까 염려되고 눈길을 치워야 할지라도 눈으로 담고 입을 크게 열어 감사의 마음으로 이 경이로움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의 고집과 완악한 마음이 그분의 진심을 막지 않도록 겸손히 입을 열어 그분이 먹이시는 좋은 음식과 산 꿀을 감사하게 누리며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야겠습니다.작성자 : 이진주(작곡가, 피아니스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잘하지는 못해도 짧답니다
2022-04-19
시편 80장 1-19절“주께서는 우리에게 슬픔과 눈물을 양식 삼아 먹이셨습니다.” 시편 80편 아삽의 이 표현은 그저 고대 문서에 나오는 오래된 표현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자주 겪게 되는 고통과 아픔의 흐느낌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많은 날 동안 슬픔과 눈물을 양식으로 먹어야 했나요. 하지만 그대로 쓰러지지는 마세요. 하나님은 긍휼한 마음이 풍성한 분이니까요. 슬픔과 눈물 속에서도 당신을 향한 사랑을 멈추지 않는 그분의 신실함을 잊지 마세요.1. (아삽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언약의 백합화'란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 주의 백성을 양떼처럼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우리에게 귀를 기울이시고 들으소서. 그룹 천사 사이에 앉아 계시는 주여, 빛을 비춰 주소서.2. 에브라임, 베냐민, 므낫세 지파에게 나타나셔서 주의 능력을 보이시고 와서 우리를 구원하소서.3.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4.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언제까지 노하셔서 주의 백성의 기도를 거절하시겠습니까?5. 주께서는 우리에게 슬픔과 눈물을 양식 삼아 먹이셨습니다.6. 주께서 우리를 우리 인접 국가들에게 시빗거리가 되게 하시므로 우리 원수들이 우리를 비웃고 있습니다.7.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8.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이집트에서 가져다가 이방 민족을 쫓아내시고 그들의 땅에 그것을 심으셨습니다.9. 주께서 그 땅을 미리 준비하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온 땅에 퍼졌으며10.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고 그 가지는 큰 백향목을 뒤덮고11. 지중해와 유프라테스강까지 뻗었는데12. 어째서 주는 그 담을 허시고 지나가는 자들이 그 열매를 따먹게 하셨습니까?13. 산돼지가 그 나무를 해치고 들짐승이 그것을 먹습니다.14.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여,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고 이 포도나무를 보살펴 주소서.15. 이것은 주께서 직접 심고 기르신 포도나무입니다.16. 주의 포도나무가 잘라지고 불에 타며 주의 책망으로 주의 백성이 망하게 되었습니다.17. 주께서 택하신 백성, 주께서 강하게 하신 민족을 보호하소서.18. 그러면 우리가 다시는 주를 떠나지 않겠습니다. 우리를 소생시켜 주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19.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미국 어느 동네에 큰 간판이 붙었습니다.교회 광고 같아요.“와서 우리 목사님 설교 들어보세요.잘하지는 못해도 짧답니다.” 와우! 이거슨 소망. 설교를 잘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없지만짧게 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 생각해보니 짧게 하는 것도 타고난 것일지도.그래도 길이는 어찌해볼 수 있잖아요?시편은 짧은데도 좋아요. 짧아도 하나님을 향한 우리 마음을 담아낼 수 있어요. 기도도 짧아도 돼요.큐티도 짧아도 돼요.우리 마음만 제대로 담긴다면.작성자 : 써니케이(스탠드업코미디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예술을 통한 선교전략
2022-04-18
시편 79장 1-13절하나님은 때때로 그의 백성에게 고난을 허락합니다.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은 외칩니다. “여호와여, 언제까지 우리에게 노하시겠습니까?”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회복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우리를 구하시고 우리 죄를 용서하소서.”1. (아삽의 시) 하나님이시여,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을 침범하여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폐허로 만들었습니다.2. 그들이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고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의 짐승에게 주었으므로3. 그 피가 예루살렘 주변에 물같이 흘렀으나 죽은 자를 매장할 자가 없었습니다.4. 우리 인접 국가들이 우리를 비웃고 모욕하며 우리를 조롱하고 있습니다.5. 여호와여, 언제까지 우리에게 노하시겠습니까? 영원히 노하실 작정이십니까? 언제까지 주의 분노가 불붙듯 하시겠습니까?6. 주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와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나라에 주의 분노를 쏟으소서.7. 그들이 주의 백성을 죽이고 그 땅을 폐허로 만들었습니다.8. 우리 조상들의 죄로 인해 우리를 벌하지 마소서. 우리가 아주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를 영접하소서.9.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우리를 구하시고 우리 죄를 용서하소서.10. 어째서 이방 나라들이 '너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말하게 하십니까? 주의 백성의 피를 흘리게 한 자들에게 주는 보복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보는 데서 온 세상에 알리소서.11. 갇힌 자들과 죽게 된 자들이 신음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주의 크신 능력으로 그들을 구하소서.12. 여호와여, 주를 비웃고 모욕한 우리 인접 국가들에게 칠 배나 갚으소서.13. 그러면 주의 백성이며 주의 양떼인 우리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대대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교회와 성도들이 예술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 좋겠습니다. 예술이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입니다. 예술이 사회를 선하게 또는 악하게 인도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예술을 소비해 주면 예술이 선교의 커다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후원하는 예술가들이 창작하는 예술품들은 예수님의 사랑이 담겨있을 것이며 이러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예술가를 재정으로만 후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관심만 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할 수 있습니다. 와플터치에 글을 쓰시는 허윤기 목사님은 사진 촬영으로 공연예술가들과 활발한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극단들이 공연할 때 무료로 공연 장면을 촬영해 주십니다. 극단은 촬영된 사진으로 작품 홍보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향후 예술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증빙 자료로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예술인들이 모인 극단에서 공연할 때 목사님께 기도를 요청합니다. 그러면 목사님과 배우들이 무대와 분장실에서 서로 손을 잡고 함께 기도를 드립니다. 얼마나 귀한 선교의 현장입니까?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는 이 시대에 예술을 통한 선교는 본인은 교회에 다니지 않더라도 자식들은 교회에 보내는 예전 교회의 위상을 되찾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작성자 : 주진홍(연극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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