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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QT_억울함
2022-03-24
시편 64장 1-10절다른 사람을 제치고 올라서야 하는 약육강식의 세상에서 우리는 아무도 내 편이 없는 듯한 약자의 모습이 될 때가 있습니다. 약자가 된다는 것은 강자의 공격에 노출이 된다는 것이고 도울 수 있는 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약자가 될지라도 악한 자가 되는 것은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가 약할지라도 의로울 때 우리의 편이 되어주시고 피난처가 되어주십니다.1. (다윗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 하나님이시여, 내가 호소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위협에서 나의 생명을 보호하소서. 2. 악인들의 음모와 악한 군중으로부터 나를 지켜 주소서. 3. 그들이 자기들의 혀를 칼처럼 날카롭게 하고 독한 말을 화살처럼 겨냥하여 4. 숨어서 갑자기 죄 없는 자를 쏘고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5. 그들이 악한 일에 서로 격려하고 함께 모여서 덫 놓을 곳을 의논하며, '누가 그것을 볼 수 있겠는가?' 하는구나. 6. 그들은 악한 계획을 세우고서 '우리가 묘안을 생각해 내었다.' 하니 참으로 헤아리기 어려운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7.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에게 활을 쏠 것이니 그들이 순식간에 부상을 입으리라. 8. 그들은 자기들이 한 말로 멸망할 것이니 그들을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 것이다. 9. 그때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깊이 생각하리라. 10. 의로운 자들은 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로 기뻐하고 그를 피난처로 삼을 것이며 마음이 곧은 자들은 다 여호와를 찬양하리라. 억울한 감정이 들면자리를 털고 일어나 이곳을 떠납니다.억울함에 사로잡혀서는빠져나올 수 없답니다.되갚는 것은 내 몫이 아닙니다.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나는 다만 한 발 더 내디딜 뿐입니다.수렁에서 나와 평지를 디디는이 한 걸음을.작성자 : 권대원(바리스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광야
2022-03-23
시편 63장 1-11절우리는 모두 가치관이 있습니다. 내 삶을 바라보는 눈입니다. 신앙은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은 비이성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말이죠.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으셨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합니다. 그분을 가장 높은 가치로 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주의 한결같은 사랑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가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1. (다윗이 유다 광야에 있을 때 지은 시) 하나님이시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내가 간절히 주를 찾습니다. 물이 없어 메마르고 못 쓰게 된 이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애타게 그리워하며 내 육체가 주를 사모합니다. 2. 내가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고 주의 능력과 영광을 보았습니다. 3. 주의 한결같은 사랑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가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4. 내가 일평생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으로 손을 들고 기도하겠습니다. 5. 내가 좋은 것으로 배불리 먹고 만족할 것이며 큰 기쁨으로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6. 내가 자리에 누울 때 주를 기억하며 밤새도록 주를 생각합니다. 7. 주께서 항상 나의 도움이 되셨으므로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기뻐 노래합니다. 8. 내가 주를 가까이 따르므로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십니다. 9. 나를 죽이려 하는 자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갈 것이며 10. 그들은 칼날에 죽임을 당하여 이리의 밥이 될 것이다. 11. 그러나 나는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자들은 그를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하는 자들은 말문이 막힐 것이다.“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어릴 때 숨바꼭질하며 술래를 피해 숨은 기억이 납니다. 자기 목숨을 노리는 자들을 피해서 유다 광야로 숨은 다윗도 그랬을 겁니다. 유다 광야는 건조하고 척박한 땅이라 그곳에 살기가 쉽진 않으나 적으로부터 피하기에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생사를 걸고 광야에서 지낸 다윗처럼, 누구든 ‘인생의 광야’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내 존재를 들킬까 봐 숨죽일 때가 있고, 욱해서 내뱉은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오래도록 책임져야 할 일이 생기기도 하죠. 내 잘못이 아닌데 억울하게 누명을 쓸 때도 있습니다. 물질, 관계, 유혹, 탐욕 등 인생의 굴곡에 갇히는 경험입니다. 그럴 때 우린 서글프고 괴롭습니다. 아프고 억울합니다. 절망하고 분노합니다. 그러나 나를 광야로 몰아넣은 이에게 되갚지 않고 다윗처럼 해봐야겠습니다. 성소를 바라보고 찬양하겠습니다. 새날을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잠들고 깨며 하나님께 하루를 맡기겠습니다. 현실에 발 디디고 서서 하늘 아버지를 바라본 다윗처럼 그리해 보는 겁니다. 오늘도 파이팅! 작성자 : 우경신(모닝꿀 편집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나에게 주시는 만큼
2022-03-22
시편 61장 1-8절, 62장 1-12절우리는 모두 ‘근본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삶의 생각, 감정, 언어의 근거가 되는 어떤 것이죠. 어떤 이는 그것이 도덕이 되고 어떤 이는 야망, 어떤 이는 욕망, 어떤 이는 다른 사람에게 받는 인정이 됩니다. 크리스천은 그 근본적인 기준이 하나님이 되는 사람입니다. “나의 구원과 명예가 하나님께 달려 있으니 그는 나의 든든한 반석과 피난처이시다.”시편 61장 1. (다윗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현악기에 맞춘 노래) 하나님이시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내 마음이 짓눌려 내가 땅끝에서 주께 부르짖습니다. 나를 안전한 피난처로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내 원수들이 접근할 수 없는 높은 탑이십니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성막에 살며 주의 날개 아래 피하겠습니다. 5. 하나님이시여, 주는 내가 약속한 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위해 마련하신 축복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6. 주께서 왕의 수명을 더하셔서 그가 여러 세대 동안 장수하게 하소서. 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 살게 하시고 주의 한결같은 사랑과 성실하심으로 그를 보호하소서. 8. 그러면 내가 항상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내가 약속한 것을 매일 주께 이행하겠습니다. 시편 62장 1. (다윗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여두둔의 창법으로 부른 노래) 내 영혼이 말없이 하나님만 바라보니 구원이 그에게서 나옴이라. 2. 오직 그분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시니 내가 흔들리지 않으리라. 3. 무너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은 자를 언제까지 너희가 단합하여 공박하겠느냐? 4. 너희가 그를 높은 자리에서 끄집어 내리기만을 바라고 거짓말을 즐겨하니 입으로는 축복하고 속으로는 저주하는구나. 5. 나의 영혼아, 말없이 하나님만 바라보아라. 나의 희망이 그에게서 나온다. 6. 오직 그분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시니 내가 흔들리지 않으리라. 7. 나의 구원과 명예가 하나님께 달려 있으니 그는 나의 든든한 반석과 피난처이시다. 8. 나의 백성들아, 항상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에게 모든 문제를 털어놓아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다. 9. 사람은 신분이 천하건 귀하건 다 무익하고 한번의 입김에 불과하니 저울에 달면 아무것도 아니요 입김보다도 더 가볍다. 10. 너희는 착취를 일삼지 말고 훔친 물건을 자랑하지 말며 재산이 늘어도 그것을 의지하지 말아라. 11.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시는 말씀을 들었지만 능력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셔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어제를 살았고, 오늘을 살며, 내일을 살아가듯우리의 인생은 어제의 반복이며오늘의 경험으로 내일의 꿈을 만들어 간다.생각하는 대로 살아가기도 하고,살아지는 대로 생각되기도 하는 것이 삶이다.이런 인생 속에 정말 중요한 본질은 무엇일까?그것은 “자족하는 삶”의 모습이다.결과론적으로 삶의 무게가 더해지는 이유는과한 욕망으로 인해 시작된다.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기 때문에결국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진다.지금 내게 주어진 삶의 가치를 존중하며 살아간다면내일을 살아가는 이유는 분명 달라질 것이다.작성자 : 이승주(사진작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회복
2022-03-21
시편 60장 1-12절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하고 전자제품이 고장이 나면 수리점에 맡겨야 합니다. 회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 역시 자주 무너지고 쓰러집니다. 회복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참 회복자가 되십니다. 하나님께 돌아올 때 무너진 관계, 잃어버린 양심, 상한 마음이 모두 회복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구원의 하나님입니다.1. (다윗이 교훈하기 위해서 지은 것으로 그가 아람-나하라임과 아람-소바와 싸울 때 요압이 돌아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12,000명을 죽였을 때 지은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언약의 백합화'란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시고 분노하셨으나 이제는 우리를 회복시켜 주소서. 2. 주께서는 땅을 진동시켜 갈라 놓으셨습니다. 이제 그 틈을 메우소서. 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3.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큰 어려움을 주셨으므로 우리가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4. 그러나 주를 두려워하는 자에게 주께서는 깃발을 주셔서 진리를 위해 그것을 달게 하셨습니다. 5. 주의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 기도에 응답하셔서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이 구출되게 하소서. 6. 하나님이 그의 성소에서 말씀하셨다. '내가 의기 양양하게 세겜을 나누고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리다. 7.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다스리는 지팡이이며 8. 모압은 나의 목욕통이다. 내가 에돔에게 내 신발을 던지고 블레셋에게 의기 양양하게 외치리라.' 9. 누가 나를 요새화된 성으로 데리고 가며 누가 나를 에돔으로 인도할까? 10.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정말 우리를 버리셨습니까? 이제는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않을 작정이십니까? 11.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도움은 쓸모가 없습니다. 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가 승리할 것이니 그가 우리 대적을 짓밟을 것임이라. 회복은 곧 회개입니다.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제일 필요한 것이 회복인 것 같습니다.코로나로 인해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고영상 예배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요즘우리는 아직도 마귀들과 전쟁 중임을잊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떠오르는 찬양이 있습니다. 나의 백성이 다 겸비하여 내게 기도하며나의 얼굴을 구하여서 그 악한 길 떠나면 하늘에서 듣고 죄를 사하며 그들의 땅을 고치리라무릎 꿇고 다 겸비하여 주께 기도하리주의 얼굴을 구하여서 그 악한 길 떠나리 주님의 자비로 죄를 사하며 주님의 자비로 임하소서아버지여 고쳐 주소서 이 나라 주의 것 되게 하소서주 하나님 간절히 기도하오니 상한 이 땅 새롭게 하소서- 제이어스 “나의 백성이”우리 모두 영적으로 회복하여늘 승리하는 삶을 살아갑시다!작성자 : 현진주(가수)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2022-03-19
주말칼럼_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세상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눈에 보여야만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역사상 인류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러 가지 우상을 만들어 왔습니다. 눈에 보이는 무엇을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눈에 보이는 세상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을 모두 창조하셨습니다. 기독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습니다. 성경은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는 아니라고 말씀합니다.“그래서 우리는 보이는 것을 바라보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고린고후서 4장 18절).”하나님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가 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모든 세상을 만드시고 통치하며 다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인간을 먼저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의 환경을 먼저 만드신 후에 그것을 누리고 다스리도록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빚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으셨습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티끌로 사람을 만들어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자 산 존재가 되었다(창세기 2장 7절).”그래서 우리는 영적인 존재가 된 것입니다. 크리스천이든 크리스천이 아니든 모든 인간은 영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으로 하나님과 소통하도록 창조된 것이 바로 우리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도 우리의 영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요한복음 4장 23절-24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으로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 즉 성령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단지 예배당에서 예배할 때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성령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고, 무엇을 기뻐하시는지를 생각하고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애쓰고 힘쓰며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영으로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할 때 성령님이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고 회복시키시며 새로운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영이신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영이신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것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볼 때도 “주님 말씀을 깨닫게 해주세요, 깨닫는 지혜를 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성령님을 의지하며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우리를 영적인 사람으로 만드신 하나님과 단절되지 않도록 언제나 하나님을 향하여 안테나를 바르게 세워야겠습니다. 하나님과 단절되는 것은 영원한 고통, 죽음에 이르는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만 향해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보이는 행동이나 보이지 않는 우리의 내면도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작성자 : 차길영 대표(세븐에듀 & 차수학)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삼식이의 기도
2022-03-18
시편 59장 1-17절세상에서 지치고 억울한 일, 서러운 삶의 여정을 걸을 때는 삶의 희망을 찾고 다시 일어서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편 기자는 그런 깊은 절망 중에도 다시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리고 노래합니다.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여, 주는 나의 피난처이시므로 내가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돈도 명예도 권력도 당신의 영원한 피난처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오세요. 당신의 참 피난처가 되어주십니다.1. (다윗의 시. 사울이 사람을 보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키던 때에 지은 것.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멸하지 말라.'는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 원수에게서 나를 구하시고 나를 치는 자에게서 나를 보호하소서. 2.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피에 굶주린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3. 보소서. 그들이 나를 죽이려고 숨어서 기다리며 사나운 자들이 단합하여 나를 치려고 합니다. 여호와여, 이것은 내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거나 죄를 범해서가 아닙니다. 4. 나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그들이 나를 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딱한 처지를 보시고 나를 도우소서. 5. 이스라엘의 신이신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일어나 이방 나라들을 벌하소서. 악한 반역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마소서. 6. 그들이 저녁에 돌아와서 개처럼 으르렁거리며 성 주변을 돌아다닙니다. 7. 그들이 입에서 토해 내는 말을 들어 보소서. 그들의 혀는 입 안에 있는 칼 같아서 '누가 우리 말을 듣겠느냐?' 하고 말합니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그들을 보고 웃으시며 모든 이방 나라들을 비웃고 계십니다. 9.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여, 주는 나의 피난처이시므로 내가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10. 나의 하나님은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시므로 그가 와서 나를 도우실 것이며 내 원수들이 패하는 것을 내가 보게 하실 것이다. 11. 우리의 방패가 되신 여호와여, 그들을 죽이지는 마소서. 그렇지 않으면 내 백성이 그와 같은 교훈을 곧 잊을 것입니다. 오히려 주의 능력으로 그들을 흩으시고 그들의 콧대를 꺾으소서. 12. 죄가 그들의 입술에 있으므로 그들의 말은 죄악투성이입니다. 그들을 자기들의 교만에 사로잡히게 하소서. 그들이 저주하고 거짓말을 합니다. 13. 주의 분노로 그들을 소멸하소서. 그들을 씨도 없이 소멸하소서. 그러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스린다는 사실이 땅끝까지 알려질 것입니다. 14. 그들이 저녁에 돌아와서 개처럼 으르렁거리며 성 주변을 돌아다닙니다. 15. 그들은 개처럼 먹을 것을 찾아 헤매고 다니다가 배를 채우지 못하면 울부짖습니다. 16. 그러나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마다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노래할 것입니다. 주는 나의 요새시며 환난 때에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17.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주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2019년 전에는 가끔식이었습니다.2020년엔 일식이가 되었습니다.2021년엔 두식이로 변했습니다.2022년엔 삼식이가 될까요?2023년엔 종간나**가 될지도 모릅니다.부디 이 대적으로부터 우리를 구하소서.진라면 다섯 개와 참치캔 두 통을 준비합니다.나의 숨이시며 물이시며 밥이신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작성자 : 이호찬(가수, 해오른누리)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마음먹기
2022-03-17
시편 57장 1-11절, 58장 1-11절우리가 사는 세상은 의로운 사람이 꼭 상을 받고 악한 이가 벌을 받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부조리하고 불공정해 보이는 일들이 많죠. 하지만 세상의 이런 불공정함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는 과정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더욱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는 이유가 되어야겠죠. 시편 기자는 노래합니다. “하나님이시여, 내가 마음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므로 노래하며 주를 찬양하겠습니다.”57장 1.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숨어 있을 때 지은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멸하지 말라.'는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 하나님이시여,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를 의지합니다. 내가 이 재난이 지날 때까지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겠습니다. 2. 내가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노라. 그는 나를 위해 자기 뜻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3. 그가 하늘에서 나를 구하시고 나를 짓밟는 자를 책망하시며 한결같은 사랑과 신실하심을 나에게 보이시리라. 4. 내가 사자처럼 사나운 원수들에게 둘러싸였구나. 그들의 이빨은 창과 화살같고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과 같다. 5. 하나님이시여, 주의 위대하심을 하늘에 보이시고 주의 영광을 온 세상에 나타내소서. 6. 내 원수들이 나를 잡으려고 그물을 쳤으니 비통한 심정 금할 길 없구나.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오히려 자기들이 그 웅덩이에 빠졌네. 7. 하나님이시여, 내가 마음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므로 노래하며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8. 내 영혼아, 깨어라! 비파야, 수금아, 깨어라! 내가 새벽을 깨우리라! 9. 여호와여, 내가 많은 나라 가운데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민족 가운데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10. 주의 한결같은 사랑은 너무나 커서 하늘까지 미치고 주의 성실하심은 창공에 이릅니다. 11. 하나님이시여, 주의 위대하심을 하늘에 보이시고 주의 영광을 온 세상에 나타내소서. 58장 1. (다윗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멸하지 말라.'는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 너희 통치자들아, 너희가 바른 말을 하고 있느냐? 너희가 사람들을 공정하게 재판하고 있느냐? 2. 아니다. 오히려 너희는 악한 일을 생각하며 온 땅에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 3. 악인들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잘못되었으며 태어날 때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말을 하는구나. 4. 그들은 뱀처럼 독살스럽고 귀먹은 독사 같으니 5. 아무리 훌륭한 마법사가 마술을 걸어도 그 소리를 듣지 않는 독사이다. 6. 하나님이시여, 그들의 이빨을 꺾으소서. 여호와여, 이 젊은 사자들의 어금니를 부러뜨리소서. 7. 그들을 흘러가는 물처럼 사라지게 하시며 그들이 화살을 당길 때 부러지게 하소서. 8. 그들을 움직이기만 하면 점점 녹아 없어지는 달팽이 같게 하시고 햇빛을 보지 못하고 죽어서 나오는 사산아 같게 하소서. 9. 하나님은 늙은 자나 젊은 자나 악인들을 모조리 쓸어 버리실 것이다. 솥이 그 아래 있는 가시나무 불길을 느끼는 것보다 더 빨리 하나님이 그들을 소멸하시리라. 10. 의로운 자들은 악인들이 보복당하는 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니 그들이 악인들의 피에 그 발을 씻을 것이다. 11. 그때 비로소 사람들은 '의로운 자들이 상을 받고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하리라.‘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작은 일에도 쉽게 상심하는 반면, 또 어떤 사람은 큰 역경 중에도 중심을 지키기도 하지요. 심지어 동일한 상황에서도 반응하는 것이 다 다르기도 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이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의지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 해도 좀처럼 쉽게 안 되는 게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오늘 본문(57편)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굴에 숨어 있던 때의 시입니다. 시의 후반에서 다윗은 결정합니다. 내 마음이 확정되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다고 고백한 다윗의 시는 그렇게 아름다운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사방에서 나를 둘러싸고, 나를 죽이려는 자들이 달려들고, 재앙이 지나가기까지 숨어 있는 그는 어떻게 노래하고 찬송하기로 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요? 아마도 그는 알았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확신하기에 노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도무지 마음먹기가 힘든 상황과 사람이 있으십니까? 당신과 관련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그것을 믿는 믿음, 바로 그 믿음이 노래하고 찬송할 수 있게 해줍니다. 모든 상황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리고 노래하기 시작하십시오.작성자 : 김명선(싱어송라이터, 작가 「사랑이 남긴 하루」 지음)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크리스마스 이브
2022-03-16
시편 56장 1-13절오늘의 시는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혔을 때 지은 시입니다. 깊은 절망 중에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 같은 상황이지만 다윗은 노래합니다. “주는 나의 슬픔을 아십니다. 내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과 절망을 지나치거나 잊어버리지 않으십니다. 슬플 때는 마음껏 우세요. 그리고 절망할수록 하나님을 의지하는 깊은 신뢰를 경험하시길 원합니다.1.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혔을 때 지은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멀리 상수리나무에 앉은 비둘기'란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 하나님이시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사람들이 나를 짓밟고 하루 종일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2.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추격합니다. 교만하게 나를 대적하는 자 많습니다. 3. 내가 두려울 때 주를 신뢰하겠습니다. 4.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주의 말씀을 찬양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에 불과한 자가 나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5. 내 원수들이 하루 종일 내 말을 곡해하며 항상 나를 해할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6. 그들이 공모하고 숨어서 내 거동을 일일이 살피며 나를 죽일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 7. 하나님이시여, 그들이 결코 피하지 못하게 하시고 주의 분노로 그들을 벌하소서. 8. 주는 나의 슬픔을 아십니다. 내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내 눈물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않았습니까? 9. 내가 소리쳐 주를 부를 때 내 원수들이 물러갈 것이므로 내가 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에 계시는 것을 알 것입니다. 10.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주의 말씀을 찬양합니다. 내가 여호와를 신뢰하고 주의 말씀을 찬양합니다. 11.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이 나를 어찌하겠습니까? 12. 하나님이시여, 내가 주께 약속한 것이 있으니 감사제를 주께 드리겠습니다. 13. 주께서는 나를 죽음에서 건져 주시고 넘어지지 않게 하셨으며 나를 주 앞에서 생명의 빛 가운데 다니도록 하셨습니다. 최근 작은 사무실을 오픈하고12월 24일 몇몇 지인들과 예배를 드렸습니다.예배를 마칠 때쯤 밖에서누군가의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어느 노숙인이 오셨습니다.저는 노숙인이 예배를 방해할까 하여음식을 주어 내쫓듯 보냈습니다.그때 갑자기‘가장 작은 자의 모습으로오시는 예수님’이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바로 밖을 나가보니 노숙인은 벌써 가고 없었습니다.그날 밤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추위에 언 손을 녹여 드리고따듯한 차를 한잔 함께 마시면 좋았을걸’ 하는후회가 밀려왔습니다.언제쯤 나는 그런 일들에자연스러워질 수 있을까요.크리스마스이브에 나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나는 예배를 드리겠다고 내쫓은엉터리 전도사가 되었던 것이죠.나는 언제쯤 힘들 때만 도와 달라고예수님을 찾는 것이 아닌힘들어 지친 사람들 속에서예수님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게 될까요?작성자 : 김용(베이시스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오늘을 살아내는 방법
2022-03-15
시편 55장 1-23절친구가 나를 배신하고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것 같은 외로움과 두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내 삶에 희망은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시편은 그 절망의 짐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사람, 의로운 사람들이 넘어져 망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1. (다윗의 교훈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현악기에 맞춰 부른 노래) 하나님이시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간절한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마소서. 2.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소서. 내 마음이 근심으로 편치 못하여 탄식합니다. 3. 내가 내 원수들의 위협에 두려움을 느끼며 악인들의 압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들이 나에게 고통을 주며 원한을 품고 나를 미워하고 있습니다. 4. 내가 마음으로 심히 괴로와하는 것은 죽음의 공포가 나를 엄습함이라. 5. 두려움과 떨림이 나를 둘렀으니 내가 무서운 공포에 사로잡히는구나. 6. 내가 비둘기처럼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쉴 수 있을 텐데. 7. 내가 날개가 있다면 멀리 날아가 광야에서 안식할 것이며 8. 빨리 피난처를 찾아서 폭풍과 광풍을 피할 수 있으리라. 9. 여호와여, 악인들을 당황하게 하시고 그들의 말을 혼란하게 하소서. 내가 성 안에서 폭력과 투쟁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10. 그들이 밤낮 성벽 위를 돌아다니므로 성 안에는 죄악과 악습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11. 그 곳은 폭력이 판을 치고 거리에는 협박과 사기 행위가 떠날 날이 없습니다. 12. 나를 조롱한 자가 내 원수였다면 내가 그것을 참을 수 있었으리라. 나에게 거드름을 피우는 자가 나의 대적이었다면 내가 그를 피하여 숨을 수 있었으리라. 13. 그러나 그는 바로 너였다. 나의 동료요 나의 동무이며 나의 가까운 친구가 아닌가! 14. 우리는 함께 다니며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고 성전에도 함께 드나들었다. 15. 사망아, 내 원수들을 붙잡아 산채로 무덤 속에 처넣어라. 악이 그들의 집과 마음에 자리를 잡았다. 16. 그러나 나는 하나님을 소리쳐 부를 것이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라. 17. 내가 아침에도 정오와 저녁에도 안타깝게 부르짖을 것이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실 것이다. 18. 비록 나를 대적하는 자가 많아도 그가 나를 전쟁에서 안전하게 구하시리라. 19. 영원히 계신 하나님이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벌하실 것이니 그들은 자기들의 태도를 바꾸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다. 20. 나의 동무는 자기 친구인 나를 배반하고 자기가 한 약속을 어겼다. 21. 그의 입은 버터보다 매끄러우나 그 마음속에는 전쟁이 일고 있으며 그의 말은 기름보다 부드러우나 칼처럼 날카롭다. 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려라. 그가 너를 붙드시리라. 그는 의로운 자들이 넘어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다. 23.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내 원수들을 파멸의 구덩이에 던져 넣으실 것이므로 살인자들과 사기꾼들은 자기 수명의 절반도 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주를 의지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동굴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주로 사용하던 눈을 감고 나니순간 ‘어?’ 하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앞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두려움과 불안, 어두움이 영원히 지속될 것 같은심리적 압박감이 마음을 짓눌렀습니다.그래서 눈앞이 캄캄하다는 말을 하나 봅니다. 어두움 속에서도 이 정도인데,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은얼마나 눈앞이 캄캄할까요.눈을 떴지만 어두운 시간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두려움이 가득한 동굴에서할 수 있던 것은 ‘말’이었습니다.뒤따라오는 사람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작된 말들은“괜찮아요. 제가 앞에 있어요. 목소리 들리죠?”어느새 저 자신을 안정시켰고더 나아가 용기를 갖게 했습니다. 용기 있고 두려움 없는씩씩한 다윗이라서 한 말들일 수 있겠지만,한편으론 믿음의 고백을 해야만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려라.그가 너를 붙드시리라(시 55:22).”‘기도해야만 오늘을 살아낼 수 있다’라는고백을 하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최고의 은혜, 하나님께 붙들리기 위해서요.작성자 : 이도영(커뮤니아티스트 communiartist)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하나님이여!
2022-03-14
시편 53장 1-6절, 54장 1-7절세상에서 듣고 보고 겪는 여러 가지 악의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악인들은 절대적인 정의와 절대적인 선이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에 악을 행하게 되죠. 하지만 시편 기자는 그러한 세상 중에도 하나님의 실존하심과 선하심을 신뢰합니다. 억울하고 부조리한 상황 중에 절망하고 계신다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고 다시 일어서시기를 원합니다.53편(다윗의 교훈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마할랏’이란 슬픈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1. 어리석은 사람은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말한다. 그들이 부패하고 더러운 일을 행하니 선을 행하는 사람이 없구나. 2. 하나님이 하늘에서 모든 인간을 굽어살피시며 지혜로운 사람과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있는지 보려 하셨으나 3. 다 잘못된 길로 갔으며 하나같이 더러워졌고 선을 행하는 사람이 없으니 하나도 없구나. 4. 하나님이 물으신다. “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무식한가? 그들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약탈해 먹고 나를 부르지 않는구나.” 5. 그들이 두려워할 것이 없는데도 크게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친 원수들의 뼈를 흩으셨음이라.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으므로 그들이 패배의 수치를 당하게 되었구나. 6.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바라노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다시 번영하게 하실 때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라.54편(다윗의 교훈시. 십 사람들이 사울에게 가서 다윗이 그들 가운데 숨어 있다는 말을 했을 때 지은 것.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1. 하나님이시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해 주소서. 2. 하나님이시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내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3. 낯선 사람들이 와서 나를 치며 난폭한 자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4.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자이시며 여호와는 나를 붙들어 주는 자이십니다. 5. 하나님이시여, 내 원수들의 악을 갚아 주소서. 주의 약속대로 이 악인들을 없애 버리소서. 6. 여호와여, 내가 주께 기쁨으로 제사를 드리겠습니다. 주는 선하시니 내가 주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7. 주께서 나를 모든 환난 가운데서 건져 주셨으므로 내가 내 원수들이 패배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환난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어둠에서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하나님이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통곡과 눈물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하나님은 우리를 돕는 자시라 생명의 간절함을 주님께 호소하오니주께서 지금 여기에 우리와 함께하시나이다.하나님이여환난 속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짖음을 감사드리며,하나님이여우리와 함께하시는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작성자 : 오선미(한 예술치료교육연구소)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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